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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시중은행 변동금리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최고 0.2%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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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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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 등 5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17일부터 인하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월 발표된 '대출금리 산정 체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날부터 5개 은행의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된다고 16일 밝혔다.

인하 폭은 5개 은행 공통으로 부동산담보 대출 0.2%p, 신용,기타담보 대출 0.1%p 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5개 시중은행 부동산담보 대출의 변동금리 중도상환수수료는 모두 1.2%로 조정된다.

신용,기타담보 대출은 가계와 기업 대출로 구분되며, 가계대출은 우리,국민은행 0.6%, 농협,하나은행 0.7%, 신한은행은 0.9%로 변경된다. 기업대출은 신한은행 0.7%, 농협은행 0.9%, 국민,하나은행 1.0%, 우리은행 1.1%로 인하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는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정비를 통해 중도 상환 시 금융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쿠키뉴스 조계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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