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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고양시 강원 산불 이재민 성금 16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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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청.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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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강원도 일대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자 위문성금 1600만원을 모금해 15일 경기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6일 “다시 한 번 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 고통과 슬픔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겠지만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아 산불 이전의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성금은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등 고양시 소속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했다.

경기사회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전국재난구호협회로 일괄 지원돼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산불 발생 즉시 강원도 일대 출신 직원에게 ‘재난구호 휴가’를 적극 권장해 피해지역 시설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을 돕게 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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