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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경련 "조양호 회장 별세에 깊은 애도, 물류산업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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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머니투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제공=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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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8일 숙환으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관련해 "한국 항공·물류산업의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깊은 애도를 나타났다.

전경련은 특히 "조 회장은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관계를 강화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회장의 별세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조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인은 폐질환으로 알려졌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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