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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인제 산불 이어 고성 산불…초속 6.6m 강풍에 진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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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고성=뉴스1)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4.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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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4.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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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4.4/뉴스1


4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야산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고성 산불은 이날 오후 7시 17분경 발생했다.

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불은 도로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고성군 토성면은 이날 오후 8시 15분 현재 초속 6.6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45분경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북쪽 인제읍 방면으로 향하고 있다.

당국은 어두워지면 헬기 사용에 제한이 있어 철수시켰다.

당국은 산불 진화를 끝내면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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