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지난 10년간 공모한 '손바닥문학상' 수상 작품을 모았다. 1회 대상작 '오리 날다'부터 10회 대상작 '파지'까지 대상작 열 편과 가작 중 네 편을 선별해 모두 열네 편을 담았다. 우리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손바닥 문학상은 2009년 9월 '세상의 뺨을 때리는 손바닥을 찾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를 주제나 소재로 다룬 작품을 찾아왔다.(신수원·김소윤·김정원·김민아·서주희·이슬아·김광희·성해나·이유경·이항로·정재희·이혜재·최준영·장임혜경 지음/한겨레출판)

◆꽂히는 말 한마디= 고객과 동료 상사에게서 'Yes'라는 대답을 끌어내자. 저자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에 관한 강연을 2000회 이상 한 화술 전문가다. 성과를 내는 인재들의 성공 비법은 대화법이라고 한다. 상대의 마음을 얻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실전 대화전략 스물세 가지.(필 M. 존스 지음/이지혜 옮김/생각의날개)

◆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부제는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창업의 비밀'이다. 영세 자영업자의 성공 전략을 알려준다. 막연히 인기가 있다고 소문난 아이템을 골라 주먹구구식으로 창업했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전문가들이 나서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아이템 선정 방법, 가게 입지 선정 전략을 소개한다.(박지훈·주시태 지음/매경)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스펙도 피도 땀도 눈물도 '무쓸모'라고? 저자는 공부를 열심히 해 좋은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공식은 이미 오래 전에 깨졌다며 돈 공부를 빨리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주식과 부동산 재테크 방법까지 투자에 대한 것을 가르쳐준다. (이권복 지음/한스미디어)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