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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PKL] 김지수 해설, “아직까지 결정나지 않은 런던행, 토요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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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재형 인턴기자] “월, 수에 런던행 윤곽이 드러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결정나지 않았습니다”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이 이제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 놓고 있지만 김지수 해설위원은 “최고의 승부처는 이번 토요일이 될 것이다”며 기대했다.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리는 PKL 페이즈1은 오는 23일 6주 3일차 A-B조 경기로 약 한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PKL 페이즈1의 상위 4팀은 오는 4월 16일 런던에서 열리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에 참여할 수 있다.

PKL 페이즈1은 지난 20일 펼쳐진 B-C조 경기에서 엄청난 혈전이 펼쳐지며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OGN 포스(B조)가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56점을 획득, 종합 순위 4위로 뛰어올랐고 시즌 중반의 강자 디토네이터(C조)는 마지막 경기 부진으로 런던행 확률이 희박해졌다.

23일 경기가 중요해진 만큼 김지수 해설위원은 특히 4팀을 주목해야 한다고 알렸다. 김 해설위원은 “OP 헌터스, VSG, OGN 포스, 엘리먼트 미스틱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는 OGN 포스, OP 헌터스는 자신들의 운영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런던행에 갈수 있는 재목이다”고 평가했다.

PUBG는 각 팀의 랜드마크 전략에 따라 강점이 나뉜다. 김 해설위원은 “엘리먼트 미스틱은 ‘밀리터리 베이스’에서 엄청난 교전능력을 보여주는 팀이다”며 “밀리터리 베이스 쪽으로 자기장이 형성된다면 엘리먼트 미스틱이 런던행 티켓을 끊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VSG에 대해서도 “오토바이가 추가된 후 VSG 특유의 기동력이 살아났다. 비행기 방향에 따라 랜드마크 전략을 잘 세웠다면 기동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알렸다.

PKL 페이즈1에 참가한 팀들은 견고한 전략을 펼치는 특징을 보였다. 김지수 해설은 “PKL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각자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이 특징이다. 견고한 운영, 뛰어난 피지컬을 중심으로 런던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사진] 2019 PAI에 참여한 김지수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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