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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야놀자, 올해 400명 채용한다… R&D인력 '집중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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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사업영역 확대, 해외시장 진출 대응 위한 인력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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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사진제공=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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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올해 연구개발(R&D) 인력 200여명을 포함해 400명 이상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은 사업영역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것이다. 치열한 시장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야놀자는 지난해에도 채용 목표치였던 300명보다 100명 더 많은 4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전체 임직원은 지난해 1월 400여명에서 올 1월 800명 이상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이 R&D 분야 인재로 구성됐다. 국내외 주요 대기업 출신 비율도 30%를 넘는다.

야놀자 올해에도 R&D 200여명 등 20여개 직군에서 4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R&D 분야는 상시 채용한다.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재무회계 △영업기획 △경영지원 등 전사 차원의 인력을 집중 보강할 예정이다. 직군별 모집요강은 야놀자 기업 홈페이지와 국내외 주요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내 추천 제도를 통한 우수 인재 영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채용 확정 시 입사자와 추천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야놀자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서별 출근시간 선택제를 실시하며, 야놀자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우리 야놀자 피플파트너실장은 "지속적인 채용 강화와 함께 글로벌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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