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현대차증권 "제일기획 실적 호조세 지속…목표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증권은 22일 제일기획[030000]의 실적 호조세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황성진 연구원은 "갤럭시S10 출시와 닷컴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삼성전자[005930]의 마케팅 수요가 늘어나는 등 계열사 물량이 증가하고 이런 추세 속에서 비계열사의 물량도 동반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와 14.1% 증가한 8천241억원과 2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2분기 후에도 갤럭시 폴드 등 신규 디바이스 판촉을 위한 마케팅 수요 증가로 당분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2015년 배당 재개 후 이익 증가에 기반을 둔 배당 증가 흐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770원, 배당성향은 60% 수준이었고 올해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 주당 배당금이 800원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익 개선세에 연동되는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조는 주가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