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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우리금융, 동양·ABL 자산운용 인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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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 글로벌자산운용을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과 매각주관사인 JP모건은 동양자산운용과 ABL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ABL 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중국 안방보험인데, 중국 정부는 안방보험에 해외자산 매각을 요구해왔다. 최종 인수가 이뤄지면 우리금융으로서는 지난 1월 재출범 이후 첫 M&A(인수·합병) 사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매각주관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면서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앞서 참여한 하이자산운용 인수전에서는 발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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