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전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거래정지 예고
비적성설 사실로…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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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주식식거래가 22일 정지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일 아시아나항공에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는 설의 진위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이날 주식거래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은 기업 감사 후 Δ적정 Δ한정 Δ의견거절 Δ부적정으로 의견을 제시한다. 적정을 제외한 3단계를 비적정으로 보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은 이날 사실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장 개시 전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음에 따라 이 종목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다며 거래소가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제도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아시아나항공은 시가총액 8292억원으로 시총 순위는 207위다.
ggm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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