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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연 120만원 지급하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자 대부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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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를 신청한 청년 대부분이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올해 1차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자 5000명을 모집한 결과 5053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거주 만 18~34세 청년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월 급여 250만원 이하)하는 노동자에게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신청 현황은 수원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464명, 용인 459명, 안산 408명, 화성 27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도는 지원자의 ▲월 급여 ▲근속 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 오는 2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또 올해 남은 3분기 동안 분기별로 4000명씩, 총 1만2000명의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자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 마감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선발 5000명에 7353명이 지원해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 달부터 향후 2년간 월 30만원의 임금 지원을 받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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