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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경주시, 봄의 향연 '벚꽃축제' 내달 3~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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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주시가 지난해 개최한 벚꽃축제에서 신라고취대가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경주시



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다양한 행사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주의 대표 봄 축제인 ‘경주 벚꽃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지정축제인 ‘2019 경주 벚꽃축제’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5일 저녁 7시에는 가수 케이윌, CM오케스트라 공연, 성악앙상블, 불꽃쇼 등 벚꽃마라톤 전야제를 겸한 벚꽃 음악회가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6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 운동회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경주 교촌마을, 황리단길, 대릉원 돌담길, 첨성대 등에서는 전국에서 공모된 버스커들의 공연이 펼쳐져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 음악이 계속 울려 퍼질 예정이다.

또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 벚꽃 샤워 포토존 설치, 화전 만들기, 경주 추억의 수학여행, 벚꽃 SNS 인증숏 이벤트, YouTube 영상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의 벚꽃 개화 시기는 오는 28일경으로 예정돼 있으며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벚꽃 길, 보문호반 길, 보문정,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등 벚꽃 명소에서의 개화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봄꽃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봄의 향연인 벚꽃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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