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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착한브랜드 / 신한카드 아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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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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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름人(ARUMIN)'은 한 아름 가득 사랑을 담은 '아름'과 사람 '인(人)'을 조합한 브랜드다.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뜻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인프라 개선을 통해 기업·고객·사회가 공생·공감하는 따뜻한 금융의 선순환 구축이 브랜드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0년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환경과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서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를 감안해 지역사회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지원해줌으로써 아름인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총 478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세웠다. 2013년부터는 지역 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어린이병원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짓고 있다. 또 2014년 해외 1호 아름인 도서관을 베트남에 지원해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총 5개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했다.

신한카드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외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름인 금융교실', 중학생에게 진로탐색과 경제이론 교육을 진행하는 '아름인 금융 탐험대'가 대표적이다.

2007년 시작한 '아름인 고객 자원봉사단'은 신한카드가 개발한 고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300여 명의 고객과 그 가족들이 장애인, 독거노인, 소외 아동·청소년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또 최고경영자(CEO)를 단장으로 부서 단위의 봉사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 환경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신한카드 고객은 금융권 최초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을 통해 포인트와 신용·체크·기프트카드로 기부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아름인 사이트에서 기부된 액수는 누적 53억8000만원에 이른다. 신한카드 아름인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 한예경 기자 / 이상덕 기자 / 문지웅 기자 / 용환진 기자 / 전경운 기자 /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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