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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PKL] ‘넘치는 전투력’ OP 레인저스, 3R 치킨으로 런던행 가능성 크게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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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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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송파, 임재형 인턴기자] 생존도 중요하지만 배틀로얄 장르의 꽃은 ‘킬’이다. OP 레인저스가 자신들의 뛰어난 전투력을 경기 내내 발휘하며 3라운드 치킨을 얻어냈다.

OP 레인저스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PKL 페이즈1 6주 2일차 B조-C조 경기 3라운드서 라운드 치킨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OP 레인저스는 총합 364점을 올리며 2위 아프리카 페이탈(328점)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전 라운드와 자기장 방향은 비슷했지만 ‘학교’ 쪽으로 좁혀지며 건물을 중심으로 한 국지전이 열렸다. 그리핀 레드는 효과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언덕 아래에 차량을 주차했다. 하지만 그리핀 레드는 OP 헌터스의 수류탄이 적중하며 차량과 함께 전원 폭사하고 말았다.

시야가 트인 전장으로 자기장이 점점 이동하자 화끈한 교전이 계속 펼쳐졌다. 건물, 지형지물을 활용한 팀들이 일방적인 사격으로 무방비에 놓인 팀들을 정리해나갔다.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OP 레인저스의 활약은 빛났다. 언덕 위에 자리잡은 OP 레인저스는 자기장 운까지 따라주며 25분만에 6킬을 기록했다.

OP 헌터스, 쿼드로, DPG 에이곤 모두 1명만 살아남은 9페이즈에서 OP 레인저스는 2명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고지를 점령해 승기를 잡았다. DPG 에이곤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OP 레인저스는 수적 유리함을 바탕으로 돌격해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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