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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PKL] ‘인내심의 승리’ OGN 포스, 2R 치킨에 힘입어 중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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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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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송파, 임재형 인턴기자] OP 레인저스가 적극적인 교전 유도로 승기를 잡아나갔지만 2R 치킨의 주인공은 OGN 포스였다. OGN 포스는 건물에서 전력을 정비하며 4명을 모두 유지했고, 이를 바탕으로 2라운드 치킨을 가져갔다. 이번 승리로 OGN 포스는 종합순위 6위(296점)를 기록하며 런던행 희망을 살렸다.

OGN 포스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PKL 페이즈1 6주 2일차 B조-C조 경기 2라운드서 라운드 치킨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OGN 포스는 1-2라운드 도합 30점을 올리면서 1라운드 1위인 VSG(25점)를 따돌리고 중간 집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라운드에 이어 에란겔로 전장이 바뀐 2라운드도 건물이 적은 쪽으로 자기장이 이동했다. ‘사격장’ 아래 초원으로 자기장이 결정된 상황. 디토네이터가 실수를 연발하며 2라운드도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APK의 수류탄 활용에 한명이 기절하며 전의가 꺾인 디토네이터는 결국 공세를 버티지 못하면서 15위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나무, 자동차 등 지형을 활용하며 살아남은 팀들이 진영을 구축하는 가운데 OGN 포스는 유일한 건물에 자리 잡으면서 4명 전력을 모두 보존했다. 반면 OP 레인저스는 적극적인 교전 유도를 하면서도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며 전력을 모두 유지했다.

OGN 포스, OP 레인저스, DPG 에이곤의 3파전. 엄폐물이 없어 세 팀 모두 기어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OGN 포스의 자리 선정이 빛을 발했다. 수류탄 한방으로 OP 레인저스를 제압한 OGN 포스는 이어 DPG 에이곤과의 교전에서 승리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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