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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자우림 김윤아, 5∼6월 소극장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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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

연합뉴스

자우림 김윤아 단독콘서트 포스터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45)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20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제목은 이다.

그의 단독 공연은 2017년 3월 솔로 정규 4집 발매 기념 공연 이후 처음이다.

김윤아는 "우리는 인생은 슬프고 노래는 아름답다는 사실을 안다. 이 이야기를 하기에 완벽한 계절이 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지난 몇 년간 계속 마음속에 숙제로 남았던 기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소리 위주의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분 얼굴을 마주 보며 사랑과 삶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1997년 자우림 1집 '퍼플 하트(Purple Heart)'로 데뷔한 김윤아는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정규 10집 '자우림'을 발표하고 JTBC '비긴 어게인 2'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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