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올해 공공분야 IT 사업 4.5조원 규모..전년비 6.5%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보보호(보안) 분야는 7804억원..전년비 12% 증가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올해 공공부문 IT 사업이 4조526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총 사업규모는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수준으로 △SW 구축 3조3056억원(전년비 10.5% 증가) △상용SW 구매 3011억원(전년비 4.1% 증가) △ICT 장비 9194억원(전년비 5.3% 감소)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진 예정 사업건수는 1만6363건으로 전년대비 437건(2.7%) 증가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8887억원(41.7%),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6374억원(58.3%)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7804억원(전년대비 836억원·12% 증가)이며,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2889억원(3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823억원), HW(1276억원), SW(705억원) 순이었으며, 전체 예산의 84.8%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기관들은 응답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9년 공공SW사업규모가 6% 이상 증가한 만큼 SW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더불어 SW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연도별 SW사업 규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