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재정정보원, 인력 채용때 TOPCIT 활용 MOU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왼쪽 세번째)과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왼쪽 네번째)은 TOPCIT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20일 한국재정정보원과 소프트웨어 역량지수(TOPCIT)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객관적 SW 역량평가 제도인 TOPCIT 평가제도 고도화 및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통합재정정보시스템(dBrain) 관리·운영 및 재정 통계 분석·개발, 재정 정보화 국제협력, 재정경제 보안관제 등을 수행하는 한국재정정보원은 특히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TOPCIT을 활용해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 SW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TOPC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에서 주관하는 SW역량평가 제도로 문제해결, 컴퓨터적 사고,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 SW산업종사자 및 SW개발자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최근 기업·기관의 인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TOPCIT은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MOU를 체결한 국내·외 기업·대학 등 159개 기관에서 신입사원 채용 및 역량평가 그리고 전공학과 졸업자격 등으로 활용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