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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넥슨 신작 ‘린’ 초반 흥행 ‘성공’…양대 마켓 매출 톱5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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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의 신작 모바일게임 ‘린 더라이트브링어’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3위에 오른데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4위에 랭크됐다. 최근 모바일게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 넥슨에게 기분 좋은 신호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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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에 따르면 ‘린 더라이트브링어’는 이날 4위에 올랐다. 대형 모바일 MMORPG 장르와 어깨를 견주는 수준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일찍부터 매출 순위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린 더라이트브링어’는 지난 14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작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스테디셀러 장르인 수집형 RPG다. ‘리니지2’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진 정준호 펄사크리에이티브 대표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페이팅 텍스쳐 기법을 더해 2D 일러스트를 3D 모델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각 스토리마다 제공되는 시네마틱 컷신과 궁극기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도 담았다.

펄사크리에이티브 정준호 대표는 “초반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고 계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는 물론 좋은 라이브 서비스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넥슨은 ‘린 더라이트브링어’ 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한 신작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오는 21일 출시하고 내달 18일에는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선보인다. ‘트라하’의 경우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바람의 나라: 연’, ‘시노앨리스’, ‘고질라 디펜스 포스’, ‘마기아: 카르마사가’ 등의 신작도 상반기에 내놓는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써 ‘메이플스토리M’의 일본 출시와 ‘야생의 땅: 듀랑고’ 및 ‘오버히트’의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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