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30분 구속전피의자심문
밤 늦게나 22일 새벽께 결정될 가능성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성관계 영상 불법 유포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9.03.14.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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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1일 나온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정씨의 구속 여부는 21일 밤 늦게나 22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씨는 상대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성관계 동영상, 사진 등을 찍고 이를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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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의 불법 촬영물 의혹은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 중 포착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정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14일과 17일 두 차례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19일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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