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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나이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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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이트가 전해드리는 생활의 팁! 알.아.요. 시간입니다.

■ 국제선 유류 할증료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다음 달 국제선의 유류 할증료가 큰 폭으로 오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다시 오르게 된 건데요.

다음 달 발권 기준으로 편도 구간 유류할증료가 기존 최고 3만 4,800원에서, 6만 1,200원으로 인상돼 승객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미세먼지 미숙아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에 사는 임신부가 그렇지 않은 곳에 사는 임신부보다 미숙아를 낳을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지난 2010년부터 13년까지 174만 명 출생기록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임신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70 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지역에 사는 임신부는 미숙아 출산율이 7.4%에 달했지만,

그 이하 지역에 사는 임신부는 미숙아 출산율이 4.7%로 낮았다고 합니다.

■ 일반인도 LPG 차량

다음 주부터 일반인도 액화석유가스, 즉 LPG 차량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정부가 LPG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 폐지 등 미세먼지 관련 3개 법 개정을 의결했기 때문인데요.

일단 LPG 가격이 휘발유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덜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 충전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LPG를 충전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서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메르스 확진자 접촉 의심환자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뒤 설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바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됩니다.

지금까지는 발열이나 기침, 가래가 있어야 의심환자로 구분됐는데요.

밀접 접촉자가 격리되는 장소가 자신의 집이나 시설, 병원으로 한정됐지만, 앞으론 지자체가 마련한 그 외 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울산 울주군 청소년 5백만 원

울산 울주군이 만 17세 청소년이 매월 7만 원을 적립하면 3년 후 5백만 원을 줍니다.

청소년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이른바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3년 동안 7만 원씩 모으면, 대략 250만 원 정도니까 같은 금액을 더해 지급하는 겁니다.

이처럼 금액 주는 비율이 1대 1이 원칙이지만, 기초생활보장 급여 종류에 따라 차등을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 벚꽃축제

봄의 여왕, 벚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주요 벚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먼저 29일엔 왕벚나무 자생지인 제주 애월읍 장전리와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사흘 동안 열리고,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막을 올립니다.

다음 달 1일엔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로 진해 군항제가 열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벚꽃 나들이 계획 한 번 세워보시죠.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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