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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우조선해양건설 각자 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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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은 1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을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의장 겸 회장으로 김용빈 현 한국코퍼레이션 회장을, 기존에 대표이사 직을 수행 중인 한글렌상 대표 외에 서복남 전 대우건설 전무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 회장과 한국테크놀로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카누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존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로 본사 슬림화 및 경영환경 안정을 주도해 온 한글렌상 대표이사는 경영 전반을 관장하며 조직안정과 선진 경영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서 신임 대표는 대우건설 토목사업부, 외주구매본부 등을 두루 거치며 고속도로 건설, SOC사업 등 굵직한 국내 건설 사업을 진두지휘 해온 인사다. 서 신임대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국내·외 신규 공사수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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