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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림산업 '대림시놀' 생산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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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윤활유 첨가제인 대림시놀(DaelimSynolTM)의 상업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건설 투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놀(Synol)은 합성유(Synthetic Oil)의 줄임말이다. 대림시놀은 대림이 만든 고부가가치 윤활유 첨가제의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명이다.

대림은 총 4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000t 규모의 윤활유 첨가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건설되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대림시놀은 자동차와 각종 산업용 기계설비에 사용되는 윤활유의 점도조절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첨가제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와 위생협회의 H1등급(식품 접촉 가능) 인증을 획득하여 대형 식품가공 기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대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대림시놀 공장을 연산 3만t 규모로 추가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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