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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갤럭시S10 5G, 내달 초 출시 예정…`국내 전파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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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삼성 갤럭시 S10 5G. [사진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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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출시가 임박했다.

1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모델이 전날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정식 출시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내달 5일 늦으도 10일까지 갤럭시S10 5G를 출시한다. 당초 3월 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제품 품질 안정화 등 작업이 길어지면서 5G 상용화도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하지만 미국 5G 상용화 다음달 11일로 일정이 정해지면서 삼성전자도 세계 최초를 뺏겨서는 안 된다는 의지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앞서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은 내달 11일 모토로라의 모토Z3와 5G 동글을 부착한 번들 '모토 모드'를 통해 첫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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