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동네방네]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18일 신축·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식4구역 재개발조합 기부채납… 지상 4층 규모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은평구는 수색동 주민센터가 수색로 일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수색동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서 이용주민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은평구는 수색로 변으로 주민센터를 신축이전해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수색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기부채납한 신청사는 부지 950㎡, 연면적 2445㎡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1층에는 민원실과 건강 및 복지상담실이 2층에는 북카페와 지역예비군 동대본부 3층과 4층에는 강좌실과 GX룸(단체운동), 공유주방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신축 청사는 설계단계부터 누구나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개방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건립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분들이 어울릴 수 있는 명실공히 수색의 동네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서울 은평구 수색동 신축 청사 전경.(은평구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