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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준표 분노... “유튜브 모금 법 위반?...군사정권도 이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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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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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튜브 정치인’인 실시간 모금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해석한 것과 관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군사정권 때도 이런 후안 무치한 짓은 하지 않았다”며 분노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는 홍카콜라 운영자로부터 단돈 1원도 받지 않는 단순한 출연자에 불과하다”면서 “돈이 수수가 되어야 정치자금 수수혐의를 뒤집어 씌울수 있는데 단돈 1원도 받지 않는 나를 정치자금법 위반 운운하고 있는 것을 보니 벌써 정권 말기 같다”며 개탄했다.

이어 “오늘부터 운영자들이 선관위 협박에 굴복하여 기부금은 동영상 제작에만 사용한다는 자막을 명시하던지 슈퍼쳇을 중단한다“면서 ” 이기붕의 자유당 말기 현상이다“고 진단했다.

이하는 홍준표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 전문

유시민 알릴레오는 되고 홍카콜라는 안된다고 합니다.

군사정권 때도 이런 후안 무치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홍카콜라 운영자로부터 단돈 1원도 받지 않는 단순한 출연자에 불과합니다.

돈이 수수가 되어야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뒤집어 씌울수 있는데

단돈 1원도 받지 않는 나를 정자법 위반 운운하고 있는 것을 보니 벌써 정권 말기 같습니다.

오늘부터 홍카콜라 운영자들이 선관위의 협박에 굴복하여 슈퍼쳇 기부금은 변호사의 자문대로 동영상을 만드는 데만 사용 한다는 자막을 명시 하던지 슈퍼쳇을 중단 한다고 합니다.

이기붕의 자유당 말기 현상입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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