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금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올린 연 1.75%로 유지됩니다.
미국과의 금리 역전 폭도 0.75%포인트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최근 들어 국내 경기의 둔화 우려가 커졌고,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 압력도 약해진 만큼, 올해 안에 금리 인상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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