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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BMW그룹, MWC 2019서 'BMW 내츄럴 인터랙션'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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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MWC 2019서 'BMW 내츄럴 인터랙션'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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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 2019)'를 통해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공개했다.(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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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BMW가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 2019)'를 통해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공개했다. BMW 내츄럴 인터랙션은 운전자가 사람과 대화하듯 음성, 제스처, 시선 등 여러 방식을 동시에 활용해 차량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인 BMW i넥스트에 최초 도입될 예정이다.


BMW그룹에 따르면 이 기술은 향상된 센서와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제스처 카메라는 적외선 신호를 통해 모든 조작 환경에서 손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인식하고, 계기판의 고해상도 카메라는 머리와 눈의 방향을 인식해 영상을 분석하고 필요 데이터를 계산한 뒤 차량으로 전달하는 식이다. 또한 음성 명령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운전자의 정보를 분석한다.


BMW그룹은 MWC 2019 부스 내에 복합 현실 구조물을 설치해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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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9에 마련된 BMW그룹 부스 전경(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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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MW 그룹 부스에서는 BMW 비전 i넥스트와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가 탑재된 '뉴 3시리즈' 세단도 볼 수 있다. BMW 비전 i넥스트는 BMW 차세대 전략 '넘버원 넥스트'의 핵심 영역인 혁신적인 디자인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등을 결합한 모델이다. 특히 '샤이 테크'라는 새로운 디자인 원칙을 따르는 실내 공간은 모든 조작 버튼이 내부로 통합돼 있어 필요할 때만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BMW 뉴 3시리즈를 통해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확인하거나 작동할 수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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