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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메이빌 여행사 이정식 대표, 공병 모아 저소득층 3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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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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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빌여행사 이정식 대표가 지난 22일 공병 150여 박스(30만원 상당)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 영동군[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소재 메이빌여행사 이정식(56) 대표가 지난 22일 공병 150여 박스(30만원 상당)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정식 대표는 여행업을 하면서 직원 5명과 함께 차량운행 후 관광차량 내부에서 나오는 공병(소주병, 맥주병)을 1년여 동안 모았다.

지역의 조금이나마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덕)에 기탁을 하게 된 것으로 알져졌다.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된 공병 150여 박스(30만원 상당)를 폐지, 고물을 수집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노인과 연계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박영덕 위원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꾸준한 기부문화가 필요하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의 대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기에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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