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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1번가, '핵인싸템' 괄도네넴띤 25일부터 2차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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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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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쓴 ‘괄도 네넴띤’의 2차 판매가 시작된다.

11번가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괄도 네넴띤’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판매수량은 1만2000세트로, 가격은 1만5900원이다. 한 세트당 ‘괄고 네넴띤’ 5개와 ‘팔도 만능비빔장(10개)’과 ‘팔도 비빔밥(2팩)’으로 구성돼 있다.

‘괄도 네넴띤’은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팔도 비빔면 포장지의 글씨체가 ‘괄도 네넴띤’처럼 보인다는 인터넷 신조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하면서 주목받았다. 맛도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가 들어가 기존 비빔면 보다 5배 더 매운 것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 직후 지난 19일 11번가 단독판매를 시작했으며, 23시간 만에 ‘괄도 네넴띤 한정판’ 2만 세트(‘괄도 네넴띤’ 10만개)가 모두 팔려 나갔다. 완판 즉시 11번가는 팔도 측과 추가로 공급 가능한 물량을 협의해 2차 판매를 성사시켰다. 3월 초 오프라인 판매에 앞서 미리 ‘괄도 네넴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박성민 11번가 딜(Deal)팀 팀장은 “원래 1주일간 판매하려고 계획했던 ‘괄도 네넴띤’ 1차 물량이 만 하루도 안돼 모두 팔려나가 깜짝 놀랐다”면서 “SNS와 유튜브 등에서 뜨는 인싸템 등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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