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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스포츠재단' 노승일 씨 집 화재로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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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의 주요 증인이었던 K스포츠재단 전 부장 노승일 씨가 짓던 집에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차량에 추돌당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K스포츠재단' 노승일 씨 광주에 짓던 집에 화재

건물 지붕으로 보이는 자재가 불에 타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섰던 K스포츠재단 전 부장 노승일 씨가 광주에 짓고 있던 집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어제 오후 5시 16분쯤.

119소방대가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지만,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시작된 집 149㎡ 전부가 잿더미가 됐고, 옆집 한 채도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지난해 7월 광주로 가 음식점을 운영 중인 노 씨는 폐가를 헐고 지은 이 집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달빛하우스'라고 부르면서 공사진행 상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식품포장자재유통센터 화재…인명피해 없어

2층 건물 전체가 검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여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4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식품포장자재유통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바로 옆 유리공장으로 옮겨붙어 건물 2개 동과 컨테이너 박스 1개 동 그리고 포장재 등을 태우고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와 100여 명의 소방 인력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음주운전 SUV, 경차 추돌해 화재 발생

어제 저녁 7시쯤 충북 증평읍 장동리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몰던 올란도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가 앞에 있던 포터 트럭을 들이받았는데 그 충격으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해 모닝 승용차가 불에 탔습니다.

추돌 사고를 낸 올란도 운전자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알코올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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