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지난 21일 공주시 옥룡동(동장 주진영)은 옥룡사거리 일원에서 2019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공주시 옥룡동(동장 주진영)이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지난 21일 옥룡사거리 일원에서 2019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룡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체육회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 가두홍보가 펼쳐지면서 지나가는 주민들의 이목을 한데 모았다.

아울러 주민이 숙지해야 할 '산불예방 수칙', '산불신고 요령', '산불발생시 대처요령' 등이 정리된 홍보전단 500여부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주진영 동장은 "수십년전 까지만 해도 헐벗고 빈약했던 우리의 산림이 이제 풍성하고 아름다운 국가적 자원으로 변모되었지만, 걱정스럽게도 산불이라는 위험요인이 늘 도사리고 있어 한시라도 경각심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존의 산불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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