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도의원 “청년정책 효율 극대화 방향 제시”

22일 도의회서 ‘청년정책 연구 정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이 제안한 것으로, 각 시·군의 청년정책 사업 분석을 통해 ‘경기도형 청년정책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오세제 박사)가 진행했다.

최종보고서에는 도내 시·군 청년정책 현황 분석, 시·군별 청년정책 지원 사업부서 담당자 설문 분석 등이 담겨 있다.

정책제언으로는 Δ청년정책 지원 조직의 일원화·전문화 Δ청년정책 추진 기반 조성 Δ청년정책 전달체계 확보 Δ청년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 Δ인적·물적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됐다.

염 대표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정책을 분석하는 것은 상당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직적인 정책방향 제시가 아니라 듣고 소통해야 도와 시·군이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도의 청년정책 수립 시 각 시·군의 지역적 환경을 고려하면서 청년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18개의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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