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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재명, "SK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확정 합리적 판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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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용인시 원삼면 일원으로 확정된데 대해 "국익차원의 합리적이고 대승적인 판단"이라고 환영했다.
국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SK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용인이 최적지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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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국가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필요성이 인정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의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SK그룹, 용인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천 사업장에도 M16 구축과 연구개발동 건설에 20조원 규모를 투자한다는 SK하이닉스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공급 받아 오는 2020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첫 번째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도는 이 지사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대중소기업이 상생 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및 전문 인재 육성 지역사회 복지 향상 복합 스마트시티 조성 등 4가지 핵심계획 아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축구장 10개 크기(450만㎡)의 반도체 팹(Fab반도체 생산설비) 4개와 중소협력사 50여곳이 입주하고,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만 120조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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