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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울산해경, 방어진 해상서 해양시설 맞춤형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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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방어진 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이 22일 해양 맞춤형 훈련에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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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동구 방어진항 해상에서 수협-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는 바다에 인접한 곳에 대규모 기름저장시설(해양시설)이 32개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를 감안, 울산해경은 처음으로 방제전문 인력과 함정을 동원해 합동으로 지원형식의 맞춤형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수협의 급유소에서 선박에 기름을 넣는 중 넘쳐흘러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해양시설 관계자에 대한 해경 방제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마련됐다.

하태영 서장은 "올해는 울산지역 해양시설에 해경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지원해 맞춤형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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