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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메이빌 여행사 이정식 대표, 자원 재활용해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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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공병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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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소재 메이빌여행사 이정식(56세) 대표가 22일 공병 150여 박스(30만원 상당)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이정식 대표는 여행업을 하면서 직원 5명과 함께 차량운행 후 관광차량 내부에서 나오는 공병(소주병, 맥주병)을 1년여 동안 모았다.

지역의 조금이나마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덕)에 기탁을 하게 된 것으로 알져졌다.

이에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된 공병 150여 박스(30만원 상당)를 폐지, 고물을 수집하여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노인과 연계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었다.

박영덕 위원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꾸준한 기부문화가 필요하다."라며, "주위 어려운 이웃의 대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기에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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