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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금융소비자리포터, 금융거래 불편 제보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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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리포터 395명 발대식

우수리포터 선정 최대 30만원 포상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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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금융거래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제도개선을 제보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강당에서 '2019년 금융소비자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하는 리포터는 총 395명이다. 일반공모로 299명, 소비자단체와 금융협회 등 기관추천으로 96명을 선발했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금융거래상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관행,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찾아내 금감원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된다.이 제도는 지난 1999년 7월 다양한 금융소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제도를 개선할 목적으로 도입했다.

선발된 리포터는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중 주요 관심분야를 사전에 정해 활동하며 금융소비자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집중 제보한다.주요 감독정책 효과 등 설문조사도 수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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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적에 따라 제보수당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기간 중 각 리포터 제보내용을 평가해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보실적이 뛰어난 우수제보자 10여명을 선정해 최대 30만원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핀테크를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고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이 출연하면서 금융소비자는 물론 금융당국도 효율적인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소비자보호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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