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열린 꼭두광대 '왼손이'공연 사진.(사진제공=증평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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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 열린 꼭두광대 '왼손이'공연 사진.(사진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8천만원을 확보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 운영의 활성화와 공연 단체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탈 연희 전문 예술 극단인'꼭두광대(대표 장철기)'와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에 공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증평문화회관을 상주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극단 꼭두광대는 1개의 초연 창작품과 3개의 작품을 공연한다. 또 장뜰들노래 기록을 공유하고 군이 개최하는 축제에 참여해 특색을 더 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공연은 4월에 열린 예정으로, 가족극 및 아동극 공연이 계획돼있다. 이후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가는 문화 나눔행사 등 오는 10월까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진다.
군 관계자는 "예술문화가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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