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대구시,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이제 전문상담사와 상담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2019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단체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단체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예방 상담사 등과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상담관련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3년 이상의 경력자 위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대구시 전역으로 배정되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학교, 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상담사들은 가정(기관)으로 직접 찾아 1명당 6회 방문상담과 2회의 전화 상담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과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전년도에는 230개 기관 23,591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80명에게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한 결과 증상을 완화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관련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며, 내방상담은 스마트쉼센터(시청 별관 102동)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유성필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은 특히 "최근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유아동 및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더욱 중요한 만큼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해소를 위한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주변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대상자가 있다면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