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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부 지역을 비롯해 인천, 부천의 약국에서 일반 약품을 절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22일) 서울 구로, 마포, 인천, 부천 일대 약국에서 의약품을 절도한 A씨를 어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 지역 약국에서 절도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거지가 뚜렷하지 않은 A씨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검거됐고,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약을 복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절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A씨의 여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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