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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외식 물가도 올랐다…"김밥·냉면·비빔밥값 1년 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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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민이 많이 찾는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서울에서 지난 1년 사이에 최대 8% 안팎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 서울 지역에서 김밥과 냉면, 비빔밥 가격은 1년 전인 2018년 1월보다 8%가량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밥은 한 줄 가격이 8.1%, 냉면 8%, 비빔밥 7.6%, 김치찌개 백반이 5.8%, 삼겹살 4%, 또 칼국수 2.9%, 삼계탕 1.9%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8개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유일하게 자장면만 3.1%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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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TV 시장의 양대 진영인 QLED TV와 OLED TV 가운데 지난해 판매량 '승자'는 QLED TV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QLED TV 판매량은 268만 7천 대, 올레드 TV 판매량은 251만 4천 대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회사별로는 삼성전자의 QLED TV 판매량은 260만 대, LG전자 올레드 TV 판매량은 156만 4천 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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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에 동일한 중대한 하자가 2회 이상,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BMW는 올해 1월 이후 차량을 인수한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레몬법을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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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중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슬림K 신용 대출'의 대출한도 체계를 개선하고 가산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신용 대출 최대한도 5천만 원은 그대로지만, 신용평가를 할 때 중신용 고객이 이전보다 더 큰 금액을 빌릴 수 있도록 한도산출 체계를 개선했습니다.

금리는 체크카드 이용과 예·적금 가입, 원리금 정상납부를 충족하면 총 1%포인트 우대금리까지 받게 돼 최저 연 4.46%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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