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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3·1운동 100주년 맞아 이화학당 후배들 유관순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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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 학생 대표단 3명 "가슴 벅차고 뭉클"

뉴스1

유관순함. (방위사업청 제공) 2017.7.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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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옛 이화학당) 학생 대표단이 해군잠수함사령부 유관순함을 방문한다.

해군본부는 22일 이화여고와 자매결연을 한 유관순함의 초청으로 이화여고 총학생회장 강은수 학생(17) 등 3명의 학생 대표단이 유관순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은수 양은 "100년 선배님이신 유관순 열사께서 이렇게 강하고 견고한 잠수함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나라 바다 깊은 곳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고 뭉클하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214급(1800톤) 잠수함인 유관순함은 2015년 5월 진수돼 2017년 7월에 취역했다.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로 명명됐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이름으로 명명된 첫 군함이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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