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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이총리,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면담…호혜적 관계발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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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와 악수하는 이낙연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2.22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무랏겔디 메레도프 석유가스부총리와 만났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메레도프 부총리와 만나 '호혜적 관계 발전'을 이루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이 총리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해 "많은 한국 기업이 석유화학 플랜트와 에너지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해외건설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나라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와 원유가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양국은 에너지·건설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면담에는 메레도프 부총리를 비롯해 무랏 아차예프 가스 장관, 무랏 맘멧알리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대사 등이 함께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7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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