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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목포 금은방 여주인 흉기 살해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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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여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4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21일 살인 등 혐의로 ㄱ씨(33)를 긴급체포했다. ㄱ씨는 이날 오후 5시46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금은방에서 여주인 ㄴ씨(48)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금은방에 들어온 직후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 소리를 들은 인근 상점 관계자가 들어오자 밖으로 달아났다. ㄱ씨는 승용차를 몰고 전남 나주로 도주했다가 이날 오후 10시15분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ㄱ씨를 목포로 압송해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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