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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별을 달다” 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 국내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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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개관 40주년...국내 유일 5성급 호텔 선정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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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야간 전경.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과 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는 지난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올해 전 세계 약 60여개국 1106개 호텔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와 함께 5성급(Five-Star) 호텔 210개(신규 21개), 4성급(Four-Star) 호텔 534개(신규 49개), 추천(Recommended) 호텔 362개(신규 62개)의 등급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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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낮 전경. 이번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로는 사상 처음으로 5성호텔로 유일하게 등재되면서, 전 세계 21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로 공인 받게 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서울신라호텔을 5성급 호텔로 선장한 것과 더불어 포시즌스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을 4성급 호텔로 선정했다. 그리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ㆍ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ㆍ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ㆍ롯데호텔 서울ㆍ밀레니엄 서울 힐튼ㆍ콘래드 서울ㆍ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은 추천 호텔로 선정됐다.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시상식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LA 소재의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글로벌 권위의 기관에게 인정받은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 글로벌 호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선 신라호텔(The Shilla)과 신라스테이(Shilla Stay)를 보유한 호텔신라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호텔 운영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해외 호텔 투자사들의 운영 요청을 수용해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라호텔은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에 ‘신라 모노그램(Shilla Monogram)’으로 진출하고, 이후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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