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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 개최...안건준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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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준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안 회장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벤처생태계 선도 및 규제개혁, 기업가정신 고양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 회장은 연임사에서 "향후 신산업규제 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대(對)정부 건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제고 및 해외·지방조직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벤처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과 함께 협회는 올해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5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4명, 감사 1명 등 53명을 구축했다. 한영넉스의 한영수 대표와 드림시큐리티의 범진규 대표가 부회장사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벤처생태계 고도화 지속 추진'과 '협회 자체역량 강화'를 축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근본적·구조적 규제개혁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계획 지속 추진 ▲대회원사 실질적 서비스 강화 ▲운영구조 재편을 위한 주력사업 론칭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중요성에 따라 벤처생태계 활성화 정책 및 벤처기업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정책제안과 지원사업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벤처창업 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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