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조 전 대사대리 딸이 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로 송환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정치인들과 인권 단체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만리오 디 스테파노 이탈리아 외교차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사대리 딸이 북한에 납치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전례 없는 엄중한 일이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사람들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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