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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울산 민주당 당정협의회…시민 공개 정책토론회 매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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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민주당 당정협의회
[울산시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1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매월 공개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공개 정책토론회는 울산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중 매월 1회 이상 열기로 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중앙당 민주연구원이 진행 중인 '2019 민주자치발전포럼'을 울산에 유치해 첫 번째 공개 정책토론회를 오는 3월 12일 열기로 했다.

첫 공개 정책토론회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 방문에서 국가 전략으로 밝힌 수소산업과 관련해 수소 메카 울산을 그려보는 '수소 경제, 미래 에너지 선도도시 울산 과제와 대응전략'을 다루기로 했다.

수소생산과 수소자동차, 수소 기반조성 등 분야별로 울산경제와 연관성을 조명하기로 했다.

또 다른 주제는 6차 산업시대 미래 먹거리 전략인 관광산업과 관련한 '신성장동력, 관광 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을 토론한다.

송철호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연두 순시 첫 행선지로 울산을 택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언한 것과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확정이라는 소식으로 2019년 울산을 열었다"며 "시민들에게 봄바람을 불어넣을 좋은 메시지를 많이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민주당 당정협의회
[울산시 제공]



이날 당정협의회의에서는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농소∼외동간 국도 건설, 울산 공공병원 건립,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소산업진흥원 설립,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 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반구대암각화 보존 대책 추진, 국립지진방재센터 건립, 울산 산업 재도약을 위한 국립연구원 설립, 연구개발 특구 지정, 미포 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 국립 체험형 울산 미래과학관 건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연구센터 설립, 송정역(가칭) 철도 시설 개선 등 울산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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