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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독립기념관, 인명사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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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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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독립기념관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는 21일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특별판(사진)을 출판하고 대국민 보고회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하는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특별판(전3권)을 펴냈다.

이번 특별판에는 정부로부터 대한민국장(31명), 대통령장(91명) 서훈을 받은 122명과 독립장 서훈자 가운데 독립운동에 영향이 크다고 인정돼 편찬위원회에서 결의한 22명을 포함 총 144명을 대상으로 3권으로 출판됐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특별판은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역정과 독립운동 활동을 통해 국민이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배양해 위기극복의 정신적 모티브를 제공함은 물론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찬됐다.

이준식 관장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은 총 10개년 사업으로 추진돼 2018년까지 포상된 독립유공자 1만 51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완간되며 30~40권 분량의 사전 외에도 웹서비스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대국민서비스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역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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