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보안, 커머스, 콘텐츠 등 이동통신(MNO) 외 사업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대비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5% 이상의 유의미한 외형 확대가 가능한 사업구조를 가져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상반기 안에 옥수수와 푹(POOQ) 통합 법인 출범이 예상된다는 점과 국내 2위 커머스 플랫폼 11번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타사 대비 차별점"이라며 "ADT캡스, T맵 & T맵 택시, 무인주차장 등의 서비스도 폭넓게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안사업이 올해 이익개선에 1200억원가량 기여할 것으로 추정되고 11번가의 직전 분기 영업손실 축소 등으로 올해는 매출증가와 연간 손익분기점(BEP) 동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며 "신선식품이 점진적으로 모바일 쇼핑의 영역으로 오는 점도 성장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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